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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몸에 좋은 치자술 담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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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 좋은 치자술 담그는 방법.

 

# 치자는? 꼭두서니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원산지는 중국이며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등에 분포하고 있다. 한국에는 주로 남해안 부근에 자생하고 있다. 치자나무는 따뜻한 곳을 좋아하지만 햇빛이 너무 강한 곳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꽃은 흰색으로 피며 향기가 달콤하다. 말린 열매인 치자는 예부터 음식물을 노랗게 물들이는 색소로 널리 이용해왔다. 또한 불면증과 황달 등을 치료하는 한약재로도 사용한다. 한방에서 치자는 소염제, 이뇨제, 지혈제로 사용하거나 황달의 치료에 쓰이고 있다.


# 치자술
> 식물이름 : 치자나무, 또는 산치자, 꼭두서니과의 상록 활엽 관목.
> 산지 : 중부이남, 경남, 전남, 요즘은 전국적으로 관상용으로 재배함.
> 이용부위 : 꽃과 열매.
> 채취시기 : 꽃은 6~7월경, 열매는 11월경.
> 유효성분 : 카로치노이드, 색소 등.
> 효능 : 소변불통, 시력장애, 황달, 가슴이 두근거릴 때, 어혈, 타박상 등.
> 출처 : 민간요법.
> 치자술 만드는 방법 : 치자꽃으로 담글 때는 7~8월경에 따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담는다. 치자꽃은 처음에 피었을 때는 하얀색이나 조금 시일이 지나면 노랗게 변한다. 술은 이렇게 노랗게 변한 다음에 따다가 담는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기간은 2~3개월 정도면 먹을 수 있다. 치자꽃으로 술을 담가 먹으면 향기가 좋아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는데 적당히 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마신다. 열매로 술을 담글 때는 11월경 열매의 색깔이 적황색을 띠었을때 열매의 모양이 둥글둥글한 것을 골라 깨끗이 씻은 후에 물기가 빠지면 재료의 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냉암소나 지하실에다 보관한다. 그릇은 독이나 항아리를 쓰되 꼭 밀봉하여 공기가 새지 않게 한다. 최소한 6개월은 두어야 하며 1년 이상 되면 훌륭한 약술이 된다. 다쳐서 전신이 아프거나 심한 통증, 요통, 가슴이 뜨끔뜨끔 결리는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찬데 아주 좋은 술이 된다. 이때 술에다 밀가루를 약간 풀어서 먹어도 좋다.

> 치자술 막걸리 만드는 방법 : 막걸리 전액에 치자를 넣어 밀봉하여 보관하는데 재료의 비율은 전액 막걸리 1말에 치자열매 1되를 넣어서 밀봉하여 땅속 깊이(6자 이상)에 묻어 둔다. 6개월 후에 꺼내서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맑은 술만 먹는다. 치자 막걸리 1잔에 밀가루 1수저를 타서 마시면 어혈, 타박상, 허리 삔데, 손발 삔데에 아주 신효하다.

> 치자로 농주(탁주)를 담는 또 다른 방법 : 치자꽃이 노랗게 된것을 사용한다. 보통 농주 담그는 방법대로 하는데 술밥 1말에 치자꽃 1되 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담는다. 열매는 반되 정도의 비율이면 된다. 독이나 항아리에 술을 빚어 지실이나 냉암소에다 보관해두면 대개 2~3개월 정도면 완숙된다. 빨리 먹고자 할 때는 독을 짚(벼짚)으로 싸놓으면 술이 빨리 익는다. 완숙되면 술을 걸러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맑은 술만 먹는다. 독한술에 담그는데 술 1되(1.8l)에 밀가루 2홉, 치자열매 20개의 비율로 같이 넣고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밀봉하여 땅속이나 지하실 또는 냉암소에 보관하여 100일 후에 꺼내서 마신다. 방안 아랫목에 따뜻하게 두었다 빨리 먹을 수도 있다. 이불로 싸서 40도 이상 온도를 유지시키면 24시간 후에는 먹을 수 있다. 허리를 다쳐 꼼짝 못하고 누워있거나 어혈, 타박상으로 고생이 많은 사람이 치자 막걸리나 술을 먹게 되면 몇번 안에 치유가 된다. 그리고 소변이 불편한 사람, 시력이 약한 사람, 항상 가슴이 두근거리고 잘 놀라며 옆구리가 결리는 사람, 불면, 불안, 초조한 사람에게도 치자술이 좋다. 술맛도 좋고 색깔도 좋으며 향도 좋은 술이다. 다쳐 통증이 심한 환자, 움직이지도 못하는 환자라도 치자술을 정성껏 만들어 먹게 되면 대개 3~5일 사이에 통증이 사라지고 걸어다닐수 있다고 한다.

 

치자


이 글은 대한민국 애주가들을 위해 이왕이면 몸에 좋은 술을 알고 드시라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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