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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의 종류 및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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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의 종류 및 증상


두통은 단순한 편두통에서 긴장에 의한 근수축성 두통, 지루막하출혈에 의한 두통, 만성 경막하출종에 의한 견인성 두통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런 두통이 시대 변화와 함께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은 급격히 진보하는 현대사회가 만들어내는 각종 스트레스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종류
우선 두통은 크게 급성 두통과 만성 두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두통은 기존 질환의 한 증상으로 두통이 나타나는 것이고, 만성 두통은 주된 증상이 두통이 되어 오랜 시일동안 계속되는 것이다.


1) 급성 두통
급성 두통 중에서 가장 심한 것은 거미막하출혈이다. 이것은 뇌동맥에 생긴 혹 같은 것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로 매우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된다.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은 주로 아침에 머리 뒤쪽으로 통증을 느낀다. 또 뇌종양이나 뇌수
막염, 뇌염, 외상에 의한 뇌출혈 등과 같은 뇌질환에 의해서도 두통이 발생한다. 이 경우 늦어도 2개월 이내에 두통과 발열, 의식이 혼미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일 뇌질환에 의한 두통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내에 뇌컴퓨터촬영이나, MRI, 뇌척수액검사 등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요구된다.


2)만성 두통
만성 두통은 크게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근육수축성 두통과 반복적으로 발작이 일어나는 편두통으로 나눠진다. 근육수축성 두통은 정신적 긴장상태의 지속으로 인해 어깨에서 목근육으로 뻣뻣해지며 그 통증이 머리까지 전해지는 것이다. 앞머리나 뒷머리 혹은 머리 전체에 무거운 책이 누르는것 같은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하루 종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되며 보통 몇 주, 몇 달에 걸쳐 지속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편두통을 항상 한쪽 머리만 아픈 것으로 오해하는데 실상을 그렇지 않다. 편두통은 10대에 시작하여 수십년간 지속될 수 있는 만큼 발생 빈도가 문제이다. 1년에 두 세번 정도라면 그때마다 치료가 가능하겠지만 한 달에 서너 번 이상 두통이 생긴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편두통은 평소 건강하다고 자부하던 사람에게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대개 전구증상으로 통증이 일어나기 전에 눈앞에 어른거리는 것이 보이는 것 같거나 먼 곳에 반짝이는게 있는것 같기도 한다. 그러고 나면 구토를 동반한 심한 두통이 생기게 된다.


2. 종류 및 증상
아픈 부위에 따라서 두통의 종류도 가지각색인데 대부분 스트레스에 원인이 있다고 본다. 두통은 이마(전두부) 부위가 아프거나 관자놀이(측두부) 또는 후두부의 목줄기 등 여러부위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 통증의 성질도 둔통(둔하고 무지근하게 느끼는 통증)이 나타나는지 격통(심한 통증)인지, 지속성을 갖는지의 여부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이렇게 아픈 부위나 성질에 따라 두통의 종류도 편두통에서 삼차신경통까지 다양하다. 머리 한쪽만 아플 때는 편두통이기 쉽고 여기 조기 통증이 오는 군발 두통은 대개 한쪽눈에서 시작하여 그 주위까지 두통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옆머리 두통은 고혈압, 편두통, 삼차신경통, 귀질환일 때 많이 나타나고, 뒷머리 두통은 고혈압, 긴장성 두통, 뇌막염, 후두개골내 종양, 지주막하출혈 등에서 많이 온다. 머리 전체나 이곳 저곳에 나타나는 두통은 긴장성 두통, 신경증, 동맥 경화증일 때가 많고 
우리가 머리의 정수리라고 부르는 곳에 두통이 생기면 신경증, 축종증 등이 원인이기 쉽다.


3. 치료
근육 수축성 두통은 정신적 또는 육체적 긴장으로 인해 나타나므로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정신안정제나 긴장된 근육을 풀기 위해 근육이완제를 사용할 수 있고 또는 어깨나 목을 마사지하거나 찜질팩과같이 따뜻한 것을 얹어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급성 두통의 통증을 줄이는 임시조치는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누워 안정을 찾는 것이다. 이때 방의 조명을 낮추고 머리에 찬수건을 얹고 이마를 띠로 묶어 머리 혈관을 눌러 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하여야 한다.


1) 항상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를 생활화한다. 
2) 두통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은 피한다. 특히 카페인이든 음료나 술은 자제한다. 
3) 평소 운동하는 습관을 기른다.
4) 같은 자세로 장시간 일하지 말고 틈틈히 몸을 가볍게 움직여 준다.
5) 두통약은 꼭 필요할 때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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