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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의 원인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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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근깨의 원인과 치료


직경 5밀리미터 이하의 갈색으로 된 점이나 암적색의 반점이 콧등이나 이마, 양볼, 눈주위 등에 하나 또는 여러 개가 생기는 것을 주근깨라 한다. 일반적으로 주근깨는 7세 이후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주로 10-20대 여성에게 증상이 나타나 피부 미용을 해치게 되어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특히 흰색 피부를 가진 서양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우리나라 여성 중에도 흰 피부를 지닌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고 자외선 노출이 많아질수록 그 수도 늘어나며 심해진다.


1. 주근깨의 원인

 

(1) 햇볕
기미와 더불어 대표적인 색소성 피부 질환의 하나인 주근깨 역시 자외선에 약하다. 즉 자외선이 주근깨를 증가시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햇빛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세포가 증가하면서 활동이 왕성해져 피부에 색소 침착을 일으키면 주근깨나 기미 등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된다.

(2) 유전
주근깨는 환경적 요인뿐 아니라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즉 가족력이 있다고 보는것이 옳다. 따라서 유전적 원인이 있는 사람이 자외선을 오랫동안 맞게 되면 주근깨의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



2. 주근깨의 치료

유전적 원인으로 생긴 주근깨는 예방은 물론이고 치료도 수술로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햇볕으로 인해 나타난 주근깨를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할 수는 있다. 주근깨 치료에는 기미와 마찬가지로 레이저 치료법과 화학적 탈피술이 이용된다. 이외에도 전기조작법, 냉동치료법 등이 있는데 이런 치료법은 정상조직까지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1) 탈피술
피부에 해가 없는 약물을 주근깨가 있는 곳에 바르고, 몇일이 지난 후 약물작용에 의해 색소 세포가 괴사 되어 피부에서 탈락이 되도록 하는 치료 방법이다. 탈피술은 마취나 통증 없이 손쉽게 시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술을 한 후 곧바로 화장할 수도 있어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잘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재발하는 성향이 있다.

(2) 레이저 요법

레이저를 사용해 작은 반점 하나하나를 제거함으로써 주근깨를 없애는 치료법도 활발하다. 기미를 치료하는 레이저는 사람에 따라 특성이 있으므로 전문의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한다. 주근깨의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레이저의 광선이 주근깨가 있는 사람의 피부에 닿게 되면 열로 바뀌게 되는데, 이 열로 인해 피부 온도가 40℃를 넘게 되면 단백질의 변성이 일어나 주근깨가 있던 세포는 괴사를 하여 탈락이 되고 그 자리엔 새로운 세포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주근깨가 치료되는 것이다. 상태에 따라 2-3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탈피술이나 레이저 시술은 주근깨의 종류와 피부 상태에 따라 일정 기간을 두고 환부를 반복하여 치료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예방

(1) 자외선을 차단해 준다.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햇빛 차단제와 아울러 파운데이션을 발라  준다. 햇볕을 차단하는 크림은 UVB라는 파장이 짧은 자외선만을 차단하므로 파장이 긴 자외선도 막을 수 있는 파우더를 발라주어 양쪽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햇볕이 강한 10시에서 3시 사이에는 가능한 한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시에는 챙이 긴 모자나 양산으로 자외선을 막아 준다. 흐린 날 역시 자외선은 지상에 닿으므로 늘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에 대한 대비는 기미 예방은 물론이고 한번 생긴 기미를 줄이고 엷게 하기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다. 
 
(2) 비타민 C를 복용한다.
기미와 마찬가지로 비타민 C를 많이 복용하면 효과가 높다. 비타민 C에는 피부의 표백 효과는 물론이고 더 이상 짙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지니고 있다. 과일의 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양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약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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