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통풍 원인 및 증상
오십견은 노인성변화에 의해 생기는 병으로 병명에서도 말해 주듯이 50대 남녀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다. 병은 천천히 발병하기도 하고 급격히 나빠지기도 하는데, 수개월 후에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1. 원인
오십견의 원인은 견관절 구성 요소에 퇴행성 변화가 오는 것으로 X선상에 이상 칼슘 침착으로 알 수 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우리의 관절은 뼈와 뼈가 서로 연결, 접합되어 있고, 그 접합 부분은 골절연골로 덮여 있다. 이때 골절열골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고 영양분을 주는 것이 활액이다. 활액은 뼈의 접합 부위 외측의 관절낭 속에서 분비되는 점성이 있
고 투명한 액체로 이곳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조적면이 서로 유착돼서 오십견이 발생한다.
이외에도 어깨 관절은 뼈끼리 닿는 부위가 적은 반면 활동 범위는 넓기 때문에 다치거나 탈구가 일어나기 쉽다. 이런 점에서 어깨 관절, 특히 노인성 변화가 쉽게 발생하는 것이다. 또 오십견은 양쪽 어깨에 함께 오기 보다는 한쪽씩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한쪽 어깨가 아프다가 그곳이 나았는가 싶으면 다른쪽 어깨가 나빠지기도 한다.
2. 증상
오십견의 특징은 운동에 제약이 따르고 어깨 통증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오십견 환자는 손을 머리 뒤로 돌리거나 어깨 관절이 회전할 때마다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심지어는 생활의 기본적 활동에도 제약을 받는다. 예를 들면 손을 머리 뒤로 올리거나 머리를 빗는 것도 어렵다. 뿐만 아니라 통증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으며 팔을 편 상태로 물건을
들게 되면 통증이 따른다. 특히 이두근, 삼각근 부위가 통증이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3. 치료
통증이 급격하게 심해지면 삼각건을 가지고 어깨를 고정시켜 움직임을 줄여 주거나 뜨거운 수건으로 찜질을 해서 어깨 통증을 안정시켜야 한다. 그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면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부신피질 호르몬 주사를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은 평상시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히 해주는 체조를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 움직여 주다가 점차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넓혀 나가는 일이 중요하다. 이렇게 어깨 관절의 치료를 차츰 해나가면 반드시 낫는 병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통풍
통풍은 발의 관절에 격통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병이다. 통풍은 주로 젊은 사람보다는 40대 이후의 남자에게 많이 나타난다. 또 통풍 환자 중 6-18%가 가족 중 통풍 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1. 원인
통풍은 요산의 생성과 배설의 밸런스가 무너져 체내에 요산과다가 생겨 발생한다. 요산이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내의 핵산이 파괴되었을 때 간장에서 분해되는 최종산물로 항상 체내에서 생성되고 동시에 대, 소변으로 배설된다. 그러나 과식, 미식, 유전적 요소 등으로 인해 요산이 평균 이상으로 생성되면 그때그때 배설이 이루어지지 않아 균형이 깨져 버
리는 것이다. 결국 혈중 내의 요산 수치 상승으로 인해 요산결정체들이 관절과 활액막, 인대, 관절연골에 쌓여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2. 증상
통풍은 대표적으로 발의 관절 중 엄지발가락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고 그 외에는 발목, 발등, 발바닥, 아킬레스건, 무릎, 팔꿈치, 손가락, 귓바퀴 등에서도 일어난다. 통풍 발작이 있으면 해당 관절이 빨갛게 부어오르며 심한 통중이 느껴진다. 또 온몸에 발열, 오한, 두통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 통증 발작은 1-2주일 정도 지나면 점차 호전된다. 그러나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며 표면적으로만 보이지 않을 뿐이지 내부적으로는 요산이 쌓이고 있기 때문에 이후에 더 심한 통증이 올 수 있고 발작 횟수도 늘어날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 치료와 예방을 하지 않으면 혈액 중의 요산치는 계속 상승하여 동맥경화를 일으키거나 신장이 손상되어 요로 결석 등의 질환이 일어날 수 있다.
3. 치료
통풍은 뒤에 신장병, 고혈압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미 통증이 시작됐다는 것은 위험한 수위로 들어섰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따라서 두 번 다시 발작을 일으키지 않도록 바른 식생활을 몸에 익혀 과요산혈증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1) 비만은 절대 사절.
살이 찌지 않게 항상 조심한다. 비만하면 체내의 피하지방이 요산의 배설작용을 방해하고 땀의 양이 증가함과 동시에 소변량은 줄어 배뇨가 어려워지게 되므로 혈중 요산치는 계속 상승한다. 따라서 통풍이 있을때는 식사량을 조절하고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
(2) 찜질은 도움이 안 된다.
통풍은 다른 관절 질환과는 달리 찜질이 해롭다. 냉찜질은 관절 내의 요산의 양을 증가시키고 온찜질은 염증을 더 심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3) 요산 함유랑이 많은 식품은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통풍의 유발요인인 요산은 주로 동물의 비계나 간, 콩팥, 내장, 굴, 젓갈, 치즈, 버터, 생크림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 양배추, 시금치, 조개류, 바나나, 포도 등은 과하지 않게 제한해야 한다. 특히 음주 후에는 요산 수치가 높아지므로 통풍 환자는 술을 금해야 한다.
(4) 통풍이 오면 관절을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
발이 편한 신발을 신고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다.
(5) 약물 치료
여러 번 통풍 발작이 있었던 사람은 유사시를 대비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제를 준비해두면 좋다. 그러나 약은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여 줄뿐이므로 복용 후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또 평소에 식이요법 등을 통해 요산의 수치를 낮추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반면에 아스피린계 약이나 비타민 C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일부 혈압 강하제 등은 오히려 요산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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