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몸에 좋은술, 인삼, 자귀나무, 자두, 작약술 약주 담그는법

LUXMALL 2022. 2. 21. 10:56
728x90
728x90

# 몸에 좋은술, 인삼, 자귀나무, 자두, 작약술 약주 담그는법.

 

# 인삼주, 옥정주
> 식물이름 : 인삼, 오갈피나무과의 다년초.
> 산지 : 깊은 산속에 자생. 전국적으로 재배됨.
> 이용부위 : 뿌리.
> 채취시기 : 가을.
> 효능 : 불로강장, 발육촉진, 피로회복.
> 유효성분 : 사포닌, 비타민 A B C, 당원질 등.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여기 소개하는 옥정주는 일반 인삼주 담는 법과 다르다. 일반적으로 담그는 방법인 소주에 담그는 것은 향기가 좋아 즐기긴 하지만 많이 마시면 오히려 혈압이 상승되고 두통이 생긴다고 한다. 인삼주는 생것(수삼)보다 찐것을 이용하면 값은 비싸지만 아주 훌륭한 약효를 발휘한다고 한다. 옥정주란 탁주를 말하는데 일반 농주를 빚을 때 인삼(생것)을 넣는 것이다. 술밥을 찔 때 인삼을 같이 넣고 쪄서 술을 담는다. 1말의 술밥을 찔 때 5년 이상 된 인삼 10뿌리를 썰지 말고 통째로 넣고 쪄서 누룩과 인삼 찐 술밥을 한데 버무려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발효시켜 완숙되면 마신다. 이렇게 옥정주를 담가 마시면 피로회복은 물론이요, 강장의 효과와 각 부위를 성장 발육시킨다고 한다.

 

인삼


# 자귀나무술
> 식물이름 : 자귀나무, 콩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 산지 : 전국각지 산기슭 및 산중턱의 양지쪽에 자생함.
> 이용부위 : 꽃, 껍질, 뿌리껍질, 수피는 합환피라고 하여 한의학에서 사용한다.
> 채취시기 : 꽃은 여름, 씨앗은 10월경.
> 유효성분 : 비타민 C 등.
> 효능 : 이뇨제, 강장제, 불면증.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꽃은 아름다운 홍색으로 7월에 핀다. 꽃으로 담글 때는 7월에 채집하여 물에 씻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3~4개월간 보존한다. 이 술은 흥분제 역할을 하여 남녀 규방주로서 좋다고 하며 특히 잠을 이루지 못할 때(불면증) 기분좋을만큼 마시면 불면증이 치료된다고 한다. 자귀나무열매는 콩깍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씨앗을 까지 말고 10월경에 깍지째 채집하여 물에 씻은 후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한다. 보관기간은 4~5개월이면 술이 완숙된다. 오래 먹게 되면 자양강장의 효과가 크며 불면증을 다스리고 이뇨의 효과도 있다. 전신이 쑤시고 아픈 증세에도 좋은데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은 잠자기 전에 기분좋을만큼 마시면 저절로 잠이 들며 오래 먹게 되면 치유된다고 한다.

 

자귀


# 자두술
> 식물이름 : 자두나무, 오얏.
> 산지 : 전국각지에 재배함.
> 이용부위 : 열매, 뿌리.
> 채취시기 : 여름.
> 효능 : 식중독, 더위 먹은데, 이질, 설사, 대소변 불리.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동쪽으로 뻗은 자두나무 뿌리껍질 1근과 자두(보통크기) 50개를 한데 넣어 담는다.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배갈이나 위스키)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하여 5~6개월 후에 마신다. 더위를 타는 사람, 알콜중독, 음식중독 등에 좋으며 남녀노소 열이 심한 열병에 효과가 있고 대소변 불리나 부인들 질병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자두는 독이 없는데 원래는 간장약으로 쓰인다. 물에 담가
보아서 물 위에 뜨는 것은 버리고 밑으로 가라앉는 것만 골라 술을 담는다. 위장병이 있거나 허약한 사람, 소화 불량인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자두술을 먹을 때 날짐승이나 참새고기 따위를 먹으면 독이 생겨 식중독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자두


# 작약주
> 식물이름 : 함박꽃나무, 목련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
> 산지 : 전국각지 산야에 자생 또는 재배, 화단에 관상용 등.
> 이용부위 : 뿌리와 꽃.
> 채취시기 : 뿌리는 가을, 꽃은 만개 전.
> 유효성분 : 포도당, 전분, 수지, 안식향산.
> 효능 : 체력보강, 산후병, 사지무력할 때, 피로회복.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작약은 함박꽃 뿌리를 말한다. 붉은 꽃이 피는 것은 적작약, 흰꽃이 피는 것은 백작약으로 나눈다. 한의학에서는 적작약과 백작약의 효과가 약간 다르다고 한다. 민간에서 술에 담가 먹을 때는 적작약, 백작약을 같은 양으로 담기도 하고 또한 적  백을 따로 담기도 하며 다른 생약을 가미하여 담기도 한다. 백작약과 계지를 같은 양으로 하여 술을 담가 먹게 되면 여성 생리통, 하복통에 효과가 대단히 크다고 한다. 또한 소화가 잘 안될 때 속이 더부룩할 때는 작약에다 지실(枳實)이란 생약을 같은 양을 넣고 술에 담가 먹게 되면 소화가 잘 된다고 전해진다. 다른 생약과 합해서 담글 때는 언제나 같은 양으로 배합하여 담그면 된다. 담는 방법은 가을에 채집한 작약뿌리를 물에 깨끗이 씻어 썰지 말고 그대로 담거나 돌절구나 나무절구에(쇠붙이가 닿지 않게) 짓찧어 담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한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인 배갈이나 소주, 위스키, 곡주의 전액(45도 이상이면 무슨 술이든 가능함) 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4~5개월 보관한 후에 먹는다. 오래될수록 더욱 좋음. 꽃으로 담글 때는 만개 전에 봉우리째 따다가 물에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2~3개월 보관한 후에 마신다. 작약술은 여성에게 좋은 술이며 피로회복에 뛰어나다.

 

 


 

이 글은 대한민국 애주가들을 위해 이왕이면 몸에 좋은 술을 알고 드시라고 작성했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 입니다. 과음은 절대 하지 마세요!
대한민국 애주가 블로거 & GOODMAN BLOG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