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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국내산 감초, 화장품 미백효과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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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 감초, 화장품 미백효과 가능성 확인!

국내산 감초가 화장품 미백효과의 가능성 학인으로 쓰임새가 앞으로 넓어질 전망입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국내산 감초의 미백 성분을 높이는 연구를 통해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의 새로운 기능성을 탐색하던중 국내산 감초에 피부를 하얗게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음을 확인하고, 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 성분의 함량을 더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인 이소리퀴리티제닌(isoliquiritigenin)은 감초의 대표적인 기능성분으로 항산화, 미백 등 다양한 기능성이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진이 국내산 감초를 130도에서 1시간 정도 고온 고압 추출로 열을 처리한 결과, 처리 전보다 감초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16%, 그중 이소리퀴리티제닌 함량은 80% 증가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열처리 전보다 항산화 효과는 70% 높아졌고, 갈색 색소인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20% 증진되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21년 9월 국제 학술지인 '분자생물학의 최근 이슈'에 실렸고 관련 특허 출원을 마쳤습니다.

*특허출원명 : 고온 처리에 의한 피부 미백 기능성분이 증가된 감초 추출물 (10-2020-0178039)

 

실험에 사용된 '재래종' 감초와 농촌진흥청이 자체 개발한 감초품종 '원감'의 열처리 추출물은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를 완료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감초 소재를 다양한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감초 소재의 미백 활성 실험 결과와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 국내산 감초 소재의 미백 활성 실험 결과

> 130도 열처리 감초의 멜라닌 생성 효소(티로시네이즈) 활성 저해 효과 확인.

열처리 감초(34%, 40%)가 무처리 감초(18.7%, 17.8%)보다 세포내외 티로시네이즈 활성 저해율이 높았음.

*티로시네이즈는 멜라닌 합성 초기 단계에 작용하는 효소로 미백 효과를 위해서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함.

열처리에 의한 감초의 효소 활성 저해 효과가 증진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음.

 

> 열처리 감초의 세포 내 멜라닌 합성 저해 효과 확인

피부세포 내 멜라닌 생성량 측정결과, 열처리 감초를 처리한 세포 내 멜라닌 함량이 무처리 감초보다 더 낮았음.

열처리에 의해 감초의 세포 내 멜라닌 합성 억제 효과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됨.

티로시네이즈 저해 활성과 세포 내 멜라닌 함량을 비교한 결과, 열처리를 통한 감초의 미백 활성이 증진됨을 확인함

 

# 국내산 감초의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 and Handbook)이란?

- 세계적으로 화장품 원료 선택의 기준이 되는 지표로 미국화장품협회 산하 국제화장품원료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표준화된 명칭을 결정해 ICID에 등재함. 농촌진흥청은 기존에 개발한 감초 유래 화장품 소재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록을 신청하였고, 심사를 통해 등록이 결정됨.

 

문의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Tel : 043-871-5783)

 


GOODMAN

이 글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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