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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삼표레미콘 가동 44년만에 공장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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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삼표레미콘 가동 44년만에 공장철거"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가동된 지 44년 만에 철거 됩니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해체공사 착공식’을 갖고, 오는 6월 말까지 완전 철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제2공장→제1공장 순으로 순차적으로 해체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시는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및 철거와 관련해 지난 2017년 서울시와 성동구, 운영사인 ㈜삼표산업,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이 협약을 맺고 5년 간 100여 차례에 가까운 긴밀한 실무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협상 이행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올해 1월 ㈜삼표산업이 공장 부지를 ㈜현대제철로부터 매입 후 부지활용을 전제로 레미콘 공장을 자진 철거하는 계획을 제안했고, 서울시와 성동구, 현대제철 등이 이를 수용하면서 시민과 약속한 공장 철거를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는 당초 공장 철거 부지 2만 8,804㎡을 공원화할 계획이었습니다. 시유지인 서울숲 내 주차장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매각하고 그 비용으로 철거 부지를 수용해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세운 바 있습니다.

 

 

하지만 주거지 근접공원을 축소하면서 주택용지로 민간에 매각할 경우 특혜 시비가 발생할 수 있고, 도시계획적 합리성이 부족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삼표산업의 제안을 전격 수용했습니다.

 

서울시는 공장 철거 부지를 미래 서울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부지로 검토해 서울시민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 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해당 부지가 ‘서울숲’에 인접해 있고 중랑천과 한강 합류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수변 중심의 복합거점으로 활용하는 것이 도시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 일대를 ‘청년 첨단 혁신축’ 강화와 미래 서울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부지로 검토할 계획이랍니다”

 

문의 : 공공개발기획단 02-2133-8353

 


이 글은 서울특별시 대표 소통포털 내 손안에 서울 뉴스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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